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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국내 도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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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가 1월 중순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경구용 치료제 도입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시키고 새로운 국면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질병관리청은 총 10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구매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 2000명분, MSD의 "라게브리오" 24만 2000명분을 구매하게 되었다.
라게브리오는 생소할 수 있는데 미국의 제약회사 MSD(머크 앤드 컴퍼니)와 리지백 바이오 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가 공동으로 개발한 경구 치료제이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 출처 : 연합뉴스

 

MSD의 "라게브리오"

복용 효과

두 회사 제품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막아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준다고 한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증상 3일 안에 복용하면 입원, 사망 확률 89%감소, 5일안에 복용하면 85% 까지 입원,사망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있다.
MSD의 "라게브리오"는 증상 5일 안에 복용할 경우 입원, 사망 확률을 50%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복용법

팍스로비드 : 1일 2회(1회에 3알씩), 총 5일간 10회 복용
라게브리오 : 1일 2회(1회에 4알식), 총 5일간 10회 복용


마무리

이제 곧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1월 중순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데 각종 행정 절차를 고려하면 1월 말부터는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MSD의 라게 브리오는 현재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품목허가 진행 중)
오미크론 변이가 최근 확산 추세인데 증상은 강하지 않지만 감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의 경우는 환자들이 경구치료제를 통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파력을 감소시킬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구 치료제가 실제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겠지만 하루빨리 경구용 치료제를 통해 다시 일상을 회복 하기를 기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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